시흥시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첫째아 90만 원, 둘째·셋째는 2배 인상

출산을 앞두거나 계획 중인 가정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기 시흥시가 첫째아 출생축하금을 새롭게 도입하고, 둘째와 셋째아 출산지원금을 2배로 인상하는 등 출산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합니다.




시흥시는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개정 조례에 따라 그동안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받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이 새롭게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첫째아 출산 시 시흥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총 9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둘째아와 셋째아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됩니다. 둘째아 출생축하금은 종전보다 2배 인상돼 총 140만 원, 셋째아는 24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는 각각 기존 90만 원, 140만 원에서 크게 늘어난 금액입니다.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산후조리비 40만 원을 포함해 최대 840만 원이 지원됩니다.


시흥시의 출산지원금은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50만 원, 보건복지부의 ‘첫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과는 별도로 지급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를 모두 합산할 경우, 내년 시흥시 첫째아 출산가정은 최대 3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정 조례는 내년 3월 중 공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과 2월에 출생한 아동의 가정은 기존 조례에 따른 지원금을 우선 지급받은 뒤, 조례 공포 이후 인상된 금액의 차액을 추가로 지급받게 됩니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아이 한 명을 낳는 일이 결코 가볍지 않은 시대입니다. 시흥시의 이번 선택이 출산을 고민하는 가정에 작지만 분명한 응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