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기본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도내에서 본격 시행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과 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에 따라 도내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3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시범사업 운영 장소는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사랑나눔,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동제주기초푸드뱅크, 서귀포시 중앙로에 위치한 서귀포행복나눔 등 총 3곳입니다.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제도로,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용자에게 1인당 3~5가지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포함해 약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합니다.
특히 동일 가구의 반복 방문 등 위기 징후가 확인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첫 방문 시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최소한의 인적 사항만 확인하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이 진행됩니다. 상담 결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주민센터와 연계한 심층 상담이 이뤄지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재방문도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내년 4월까지 운영한 뒤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지역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생활이 어려울수록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이 ‘먹는 문제’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용하지만 확실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