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에도 크게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 4738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51% 인상된 수치로 5년 연속 역대 최고 인상률을 경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7월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80여 개 복지사업에서 수급 자격을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활용됩니다.
2026년 기준 4인 가구 중위소득은 649만 4738원, 1인 가구는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되었으며, 특히 1인 가구의 인상률은 7.2%로 전체 가구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생계급여 기준도 인상됩니다.
- 4인 가구 생계급여 기준: 207만 8316원 (기존 대비 약 12만 원 ↑)
- 1인 가구 생계급여 기준: 82만 556원 (약 5만 5000원 ↑)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의 선정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각각 중위소득의 40%, 48%, 50% 수준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인상과 더불어 정부는 청년층 근로소득 공제 확대, 자동차재산 기준 완화, 부양비 인정 완화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본인부담률을 5%에서 2%로 인하해 치료 지속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과 인상 조치로 새롭게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수급자는 약 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정책뉴스
중위소득이 오르는 만큼, 복지의 손길이 조금 더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