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동수당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확대됩니다. 지급 연령 상향과 함께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아동에 대한 추가 지원이 포함되면서,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한 단계 강화됩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현행 만 8살 미만에서 만 9살 미만으로 확대합니다.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매달 10만 원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 제도입니다.


특히 지역 간 양육 여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월 5천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지원이 이뤄집니다.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아동수당을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해 받을 경우 1만 원이 추가 지급돼 월 최대 13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 확대에 따라 내년 아동수당 지원 인원은 약 49만7천 명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은 올해 1조9588억 원에서 5238억 원 증가한 2조482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아동수당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급 연령을 매년 한 살씩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까지 만 13살 미만 아동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동기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번 아동수당 확대 방안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과 지역 균형 복지 정책의 핵심 과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겨레 뉴스



아동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아이를 키우는 사회에 대한 국가의 약속입니다. 제도 확대가 실제 가정의 숨통을 틔워주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